정형돈 아내 한유라, 9세 딸 다리길이가..누구 닮았나 "언제이리 컸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22 15: 26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 씨가 어느새 훌쩍 큰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유라 씨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말 사는 거 참 좋아하는 난데 나보다 더 한 딸이 나왔네. 24시간 양말 신는 유주"란 글을 올렸다. "#프리사이즈양말사서 #같이신기시작 #언제이리컷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양말을 신은 채 벽에 기대 포즈를 취하고 있는 9세 유주 양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길쭉길쭉한 비주얼 속 특히 특히 긴 다리길이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정형돈은 불안장애를 딛고 '뭉쳐야 찬다'와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돌아온다고 밝힌 바다. 활동 중단 선언 이후 50여일만이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정형돈의 복귀를 알리며 "불안장애로 휴식기를 가져온 정형돈씨는 꾸준히 병원 진료를 받아왔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치료에 전념해 왔습니다. 주변에서 보내주신 응원도 큰 힘이 되었고, 다행히 방송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 한유라 부부는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 유주, 유하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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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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