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딘딘보다 김선호?"‥키스X첫날밤 모두 밝힌다 ('우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23 05: 29

'우결'에서 딘딘과 조현영이 진짜 신혼부부라 느낄 정도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키스부터 첫날밤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조현영은 딘딘보다 김선호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딘가딘가TV '딘딘과 조현영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영은 라디오를 앞둔 딘딘을 찾아갔다. 조현영은 딘딘의 라디오 스텝들에게 커피 조공을 하며 살뜰하게 챙겼고 딘딘은 왜 'TOP'를 사왔냐고 하자, 조현영은 "네가 TOP"라고 말하며 딘딘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조현영은 스텝들에게 "우리 12시간 정도 남지 않았나"고 질문, 스텝들이 "시간 지나면 이혼이냐"고 묻자, 딘딘은 "잠정 이혼, 만약 잘되면 시즌2로 '우리 재결합 합쳤어요'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현영이 딘딘의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 주제가 '학창시절'이라 하자, 딘딘은 "너나 좋아했잖아"라며 질문, 조현영은 "니가 날 좋아했지"라며 되물었다.
이에 딘딘은 "널 너무 좋아했으니 이러고 있지, 너랑 결혼하기까지 16년이나 걸려"라며 심쿵멘트를 던졌으나 조현영은 "억지로 그렇게 하지말라"고 선을 그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이내 깍지손을 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라디오에서 딘딘이 '오 내여자~'라고 반기자 청취자들은 실제로 사귀는지 문자가 폭발했다. 조현영은 "사귀는건 아니고 오늘만 부부"라고 대답하며 더욱 궁금하게 했다.  
라디오가 끝난 후, 딘딘과 조현영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딘딘은 "이제 혼자퇴근 안 한다"면서 "라디오하고 같이 퇴근하니까 좋다,부부가 같이 일하면 이런 기분인가"라며 남다른 기분을 느꼈다.  
이에 조현영은 "심야 데이트로 디스XX 사진 찍히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딘딘은 "찍히면 땡큐, 완전 홍보다"며 개의치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우리 신혼같아, 착각을 일으킨다"며 같은 생각을 했다. 딘딘은 "살짝 기분 좋아 짜증난다, 내일 허전하다고 연락하지마라"고 했고 조현영은 "너나 하지마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더욱 더 편안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MC 슬리피가 "키스까지 합니까"라고 묻자, 조현영은 "스포 쉿"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첫날밤을 외치던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는가 싶더니, 딘딘이 먼저 "내 마음 속엔 항상 네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현영은 "난 선호,선호 그 사람"이라며 현재 딘딘과 예능 '1박2일'에 출연중인 대세배우 김선호를 언급했고, 딘딘이 질투가 폭발한 모습이 재미와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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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딘가딘가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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