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성을, "아들 박현빈, '비스' 센 곳이라고…집에서 자상해"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3 06: 51

노래강사 정성을이 아들 박현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코로나 블루 타파! 힐벤져스 특집'으로 노래강사이자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인 정성을이 당장했다.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이 요즘 나를 우습게 안다. 일 없냐고 물어보길래 '비디오스타' 섭외 문자를 보여줬다"라며 "아들이 '비디오스타'가 굉장히 센 곳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컬러 심리상담가 조성호가 컬러 테라피에 나섰다. 산다라박은 "컬러로 우리 MC들의 우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성호는 "그 사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컬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성을은 아들 박현빈을 생각하면 그린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조성호는 "유하면서도 굉장히 강하고 집에서도 든든한 아들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성을은 "아들이 집에서 굉장히 자상하다. 가족들도 잘 챙긴다"라며 "내가 데뷔할 때 침구도 다 그린으로 해줬다. 팬클럽에서 선물을 받아도 그린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MC들은 박소현을 보면 떠오르는 색깔로 화이트를 골랐다. 조성호는 "모든 빛의 컬러를 합쳐서 나오는 색이다. 투명한 사람의 특징은 팔방미인이다"라며 "아이가 투명한 색깔의 경우 돈만 주면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MC들은 김숙을 보며 떠오른 컬러를 골랐다. 박소현은 블루, 블랙계열을 골랐다. 박나래 역시 블루, 블랙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김숙 역시 자신의 색으로 블랙을 골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성호는 "모든 색을 갖고 있지만 나를 드러내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면에 감춰진 색깔이 검은색이다. 뭔가 툭 건드리면 빵 터지고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성을은 "아들이 신곡이 없다. 오늘은 영탁씨의 '찐이야'로 놀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을은 "소리를 낸다는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성을의 노래강좌에 MC들과 게스트들 모두 한 마음으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코로나 블루를 날려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염정인은 "내가 음치인데 오늘 너무 신나게 배웠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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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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