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와의 다정한 사이를 과시했다.
함연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핫케이크 보고 오늘 아침 아빠가 만드신 오트밀 루돌프! 눈은 블루베리 잼으로 만드셨대요. 아침 일찍 저한테 이 사진 보내시고 칭찬받으려고 한 시간 동안 기다리셨는데 제가 지금 일어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연지의 아버지인 오뚜기 회장 함영준이 직접 만든 오트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날 함연지가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루돌프 핫케이크를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든 것. 특히 함연지의 말에 따르면, 딸에게 칭찬받기 위해 사진을 보낸 후 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고 해 부녀간의 다정한 사이가 돋보여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연지는 연이어 크리스마스 트리 샐러드를 만들어 올리며 “아빠 이것도 따라 해볼래?”라고 귀여운 도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hylim@osen.co.kr
[사진] 함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