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이달에만 두 번째 자가 격리…"2주간 스케줄 불참"[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2.23 14: 21

 개그우먼 홍현희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다.
23일 홍현희의 소속사 측은 OSEN에 “홍현희와 매니저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며 “2주간 예정된 스케줄은 참석하지 못 한다”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최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녹화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스태프와 함께 일 하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홍현희가 ‘전참시’ 녹화에 참여한 당일 스튜디오 녹화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MC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등은 코로나 확진 스태프와 접촉하지 않았다. 이들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OSEN에 “스튜디오 녹화는 없었다. 홍현희만 코로나 스태프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12월에 두 번이나 자가 격리 대상자가 됐다. 앞서 홍현희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팀과 함께 ‘뽕숭아학당’의 녹화에 참여했었다.
당시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코로나 양성인지 모른 상태에서 함께 방송녹화를 진행하면서 ‘뽕숭아학당’ 팀과 ‘아내의 맛’ 팀 전원이 1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했다. 당시에도 홍현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현희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전참시’ 스태프와의 만남으로 인해 내년 초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도 밀접 접촉자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홍현희는 MBC 등 올 연말 예정된 연예대상 및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MBN 예능 ‘오래살고볼일’ 등의 녹화에 참여할 수 없다.
홍현희는 첫 번째 자가 격리 당시, 자신의 방에만 머물며 남편 제이쓴과도 만나지 못했다고 방송을 통해 털어놓았던 바. 이번에도 이같은 생활을 반복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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