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와 보낸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배우 지소연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많이 이른 #미리크리스마스였던 어느 날, 올 해는 설렐 일이 많이 없었어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를 엄청 일찍 부터 기다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이틀이나 남았네요. 너무 미리부터 기다려서 그런지 크리스마스가 지나가버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릴 적엔 산타 할아버지 오시는 날을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 지쳤는데 산타할아버지 격리 끝나고 내년에 오신다고 해서 지치는가 봅니다ㅎㅎㅎ 이렇게 끄적이며 동심 찾아봅니다 ㅋㅋ 모두들 올해엔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래전에 찍은 사진 입니다) #merrychristmas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와 예쁘게 꾸며진 실내에서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소연과 송재희 커플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비롯해 아름다운 촛불, 다양한 장식품 등이 놓여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부부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내년 결혼 5년 차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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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