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온라인 생·파하는 子보며 "짠해‥어른들도 모임 참아내길" [Oh!마이Baby]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23 18: 25

배우 박은혜가 온라인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23일인 오늘 배우 박은혜가 개인 SNS를 통해서 아이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화상채팅을 하며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박은혜는 사진과 함께 "온라인 수업 하는거 아닙니다.. 아이들과 친한 친구가 생일인데 만날 수 없어서 각자 집에서 줌으로 만나서 #온라인생일파티 하는 거에요."라면서 "생일 선물은 미리 그 친구 집으로 보내고 어떤 아이는 피아노로 생일축하 노래를 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각자 배달받은 도시락을 도란도란 대화하며 먹습니다.. 아쉬워 하기는 하지만 그 누구도 만나고 싶다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잘 받아들입니다.. 참 대견합니다.. 저보다 낫네요"라는 멘트도 전했다. 

계속해서 박은혜는 "어린 아이들 5명 만나서 생일 파티 하는것도 참습니다.. 우리는 어른인데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 정도는 스스로 참아내야 합니다.. 이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요"라면서 "뭔가 따뜻하면서 짠한 생일파티 입니다"라면서 연말모임을 자제하는 당부의 멘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싱글맘으로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은혜는 현재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차이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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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혜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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