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여친 공개 계획 없다, 너무 선물 같은 사람" ('라디오스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23 23: 34

김구라가 여자친구를 방송에서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스 칠순잔치'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여자친구를 방송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런 걸 싫어한다. 너무 잘 됐다"고 답했다. 이어 "SNS 안 하고 너무 좋다. 회식 가기도 싫다고 하더라. 그게 나에게 너무 선물 같다. 친구들은 보는데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규현이 김구라의 애정표현을 상상할 수 없다고 하자, 김구라는 "나이도 있고 그런데 배려를 해야 누구를 만날 수 있다. 표현을 안 하지 않는다. 아침 방송에서 다 말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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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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