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와 이혼 후 밝은 근황.."일하고 쇼핑하고 빵 골라서 후다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24 11: 28

배우 채림이 중국인 가오쯔치와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채림은 23일 개인 SNS에 "일하고 쇼핑도 하고 신중하게 빵 골라서 집으로 후다닥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림이 미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고 있는 등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여전한 미모와 밝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17일 채림은 자신의 이혼설이 불거지자 OSEN에 "이혼한 게 맞다"며 "이미 알려진 것처럼 내용 그대로 (전 남편 가오쯔치와) 이혼했다"고 솔직하게 알렸다. 
이후 그는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SNS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닙니다.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안심을 시켰다. 
가오쯔치도 화답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축복을 빌고 싶다. 리우 엄마(채림)가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란다"라고 채림을 향한 마지막 애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 다 헤어졌음을 깔끔하게 알리며 자신의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팬들 역시 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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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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