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케’의 그 꼬마, 가수 손예림(20) 올 한 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식 데뷔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최근에는 ‘싱어게인’을 통해 시청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슈스케’의 그 꼬마에서 어엿한 가수로 성장한 손예림이다.
손예림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이후 OSEN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달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노벰버 줄라이(November July)’와 ‘싱어게인’ 출연, 그리고 내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손예림은 “‘노벰버 줄라이’는 한글 버전, 영어 버전 두 가지로 발매했었다. 어떤 버전이 더 마음에 드셨을지 궁금하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노벰버 줄라이’ 나오기 전까지 ‘문제적 소녀’와 10개월 정도 텀이 있어서 뭔가 재데뷔하는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집을 잡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곡과 함께 손예림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후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오디션 무대에 올랐었다.
손예림은 “’싱어게인’에서 인사를 드렸었다. 9호 가수 그때 그 꼬마 가수로 인사를 드렸었는데 그때 리액션이 많이 나오는, 다채로운 리액션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싱어게인’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또 손예림은 ‘싱어게인’ 출연에 대해서 “정말 하늘 같은 대선배님들한테 좋은 조언도 많이 듣고, 음악적으로나 다른 쪽으로도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언니, 오빠들도 많이 만나게 돼서 나한테는 되게 뜻 깊고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라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예림은 연말 인사와 함께 내년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손예림은 “벌써 2020년 열두달이 다 지나가고 2021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2021년에는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해서 더 자주 만나뵙고 싶다”라며, “2020년 마무리도 잘하시고,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2021년에는 2020년에 못 이뤘던 것들까지 다 바라는 모든 것들 다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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