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이상형, 잘생기면 돼… 10살 연하까지 커버 OK!" ('언니한텐')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4 22: 13

서정희가 연애고민을 밝히며 이상형을 이야기했다. 
24일에 방송된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에서 서정희가 등장해 연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서정희는 "세상에 태어나 남자는 서세원 한 명 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서정희는 "이혼하고 나서 소개팅을 두 번 했다. 다 공주 같다, 요정 같다 했는데 애프터는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옛날에 몸무게가 38kg이었다. 지금은 포동포동한 게 더 좋아보여서 방송하기 전 날에는 일부러 라면과 삼겹살을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허리도 19인치에서 23인치로 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원희는 "내 소원이 허리 사이즈 20인치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정희는 이상형으로 "얼굴만 본다 잘생기면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이영자는 "첫 번째 결혼에서 얼굴을 안 봐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경제력은 같이 만들어 가면 된다. 이병헌씨 같은 분을 좋아한다"라며 "잘 생기고 연하가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전문가는 "외모도 최고고 나이가 50대가 많아서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하지만 남자들이 공주과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야 한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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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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