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가 산타를 기다리는 아들의 마음을 전했다.
정시아는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준우방에 갔다가 발견한 책상위의 편지. 준우 덩치가 커서 산타할아버지가 어른인줄 알고 선물 안주실수도 있지않겠냐고 장난쳤었는데"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선 정시아의 아들 준우가 쓴 편지가 담겨있다. 특히 준우는 "만약에 이 편지를 보신다면 식탁에 있는 쿠키를 드셔보세요"라며 "침대에 누워있는 아이는 2009년생 7월15일생 입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정시아는 "#산타할아버지에게 #키 167cm 12살 준우가 #새벽 2시반에 쿠키먹은건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정시아가 산타처럼 쿠키를 먹은 것이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정시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