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의 승무원 아내가 비록 '본캐 컴백'은 못해도 가족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지나고 주말인거 저만 힘든거 아니죠?"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는 오랜만에 오빠랑 샴팡 한 잔 했어요"라며 "안주는 딸기랑 오징어 OO크래커 요고요고 무화과맛 진짜 맛있어요"라며 "다욧 해야 하는데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1월 1일 부터 해야 할 것 같아요. 주말 집콕육아 모두 힘내세유"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장인희 씨는 정태우와 마주 앉아 안주와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스럽다.
앞서 장인희 씨는 "애들이랑 매일 지지고 볶고 하니 목소리만 커지고 아이들과도 거리두기가 시급합니다"라고 전하며 "비행이 가고싶다기 보단 현지에 도착해서 합법적(?)인 나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해요"라고 써 육아 중인 이들에게 공감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장인희 씨는 정태우와 지난 2009년 5월 결혼 후, 슬하에 정하준, 정하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들과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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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인희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