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가 송지효에게 서운함을 폭발했다.
27일 전파를 탄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이광수, 하하,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2020년 서운했던 점을 써줬다.
익명이었지만 글씨체와 어필하는 내용만 봐도 누가 썼는지 가늠이 됐다. 그중 이광수는 “10년 전 첫 녹화 때 수고했다고 잘 부탁한다고 문자했는데 아직도 답장 없음”이라고 서운해했다.
다른 멤버들도 “전화 잘 안 됨”, “또렷한 눈빛 한 번 보고 싶다”고 적어 멍지효 캐릭터를 입증했다. 반면 송지효는 전소민에게 “억지로 러브라인 만듦”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런닝맨’에는 영화 ‘새해전야’의 유연석, 이연희, 최수영, 유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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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