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활동 종료 "펭수에게 반했다..동물음악대로 많은 위로 받아"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28 09: 00

"펭수 고마워"
가수 김태우가 펭수, 박진주와 함께 한 동물 음악대 프로젝트 활동을 마쳤다.  
김태우는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동물 음악대’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과 함께 활동 종료 소감을 전했다. ‘동물 음악대’의 메인 보컬인 ‘소울곰’으로 활약했던 김태우는 “펭수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고 지쳤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동물 음악대’에 함께하게 되었는데 뜻깊은 프로젝트였던 만큼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곡을 작업해 주신 록단장(윤상)님과 김이나 작사가님, 항상 밝고 귀여운 친구 사막여우(박진주), 멤버 조합을 위해 여기저기 뛰었던 펭수와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저 또한 새로운 경험에 많은 것을 느끼고 행복했다. 조금이나마 ‘동물 음악대’가 여러분들의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있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우는 남극 출신 펭귄 ‘펭수’를 비롯해 ‘록단장’ 윤상, ‘사막여우’ 박진주 등과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적 실력을 지닌 프로젝트 그룹 ‘동물 음악대’에 참여하며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들이 모여 발매한 캐럴 앨범 ‘크리스마스 리턴즈’는 대중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위로를 선사하며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
다음은 김태우가 남긴 글이다. 
Hi there~ 솔하! (소울곰 하-이!)
연말은 잘 보내고 있나요?
예전과는 좀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지만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펭수와 함께 동물 음악대에 함께하게 되었어요.
뜻깊은 프로젝트였던 만큼 저 또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좋은 곡을 작업해 주신 록단장님과 김이나 작사가님
항상 밝고 귀여운 친구 사막여우
멤버 조합을 위해 여기저기 뛰었던 펭수 (펭수야, 너의 매력에 빠져버렸어ㅋㅋ)
마지막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고생 많았던 제작진 여러분까지!
저 또한 새로운 경험에 많이 느끼고 행복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동물 음악대가 여러분 일상에 행복을 드릴 수 있었길 바래봅니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울곰 안녕~ 솔빠! (소울곰 빠-이!) #동물음악대 #크리스마스리턴즈 #록단장 #펭수 #소울곰 #사막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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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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