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아들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송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지기 싫다고~ 어쩌라고~ 집에 가기 싫다고~ #닭똥눈물 5인 이상 집합금지 잘 지키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송의 아들인 강선 군이 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14년생으로 7살인 강선 군은 친구와 더 놀고 싶고, 집에 가기 싫어서 닭똥 같은 눈물을 보였고, 엄마 김송은 "어쩌라고~"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어린 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남겼다.
김송♥강원래 부부는 2003년 결혼했고, 이후 10년 만인 2013년 인공 수정에 성공해 이듬해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김송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EBS1 '인생이야기 파란만장'에서 남편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과정을 비롯해 이혼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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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