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코로나19'에 답답 심경 “이 시국.. 유모차는 단지 내 맹활약 중” [Oh!마이 Baby]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0.12.28 13: 35

방송인 박슬기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박슬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머니랑 이모랑 산책. 안쪽 비닐을 안 떼서 많이 답답했지? 표정이 말해주는 zzr zeung(짜증) 소예. 미안해. 소예 태어나기 전(이런 시국에 놓일 줄 꿈에도 생각 못 했던 때)에 받았던 휴대용 유모차인데 기내가 아닌 단지 내에서 맹활약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의 딸 소예 양이 유모차에 타고 가족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요즘, 답답한 일상을 탈피하기 위해 가까운 집 앞을 산책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모차에 타 있는 소예 양은 비닐 가림막에 답답한지 얼굴을 찡그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귀여워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슬기는 공문성 씨와 결혼, 현재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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