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에도 SNS 홍보..함소원♥진화, 딸 응급실 가는데 유튜브 촬영→논란↑ 삭제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2.28 19: 46

방송인 함소원과 남편 진화가 딸과 함께 응급실을 가는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해당 영상은 삭제했으나 함소원은 꿋꿋하게 SNS에서 제품 홍보를 이어갔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선 함소원이 분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함소원이 판매하는 제품의 홍보영상이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진화&마마TV'에는 '혜정이가 우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딸 혜정을 데리고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함소원 진화

함소원 진화
그러다 함소원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병원은 다 닫아서 응급실에 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이 침대에서 내려오다 다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응급실에 도착한 함소원, 진화는 검사 및 진료 과정을 모두 촬영해 게재했다. 특히 베이비시터만 딸 혜정을 안고 다닌 채, 함소원과 진화는 영상 촬영해 집중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같은 영상은 온라인상으로 급속도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자녀가 아픈데 촬영할 수가 있냐는 것이다. 또한 일각에선 혜정이가 이동하는 차 안에서 과자를 먹는 모습을 보고, 아픈 것이 맞냐며 의심을 품었다.
함소원 진화
결국 28일 '진화&마마TV'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함소원은 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도 이번 논란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가운데 함소원은 제품 홍보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한편 18살 연상연하인 함소원, 진화는 2018년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현재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등에 출연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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