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고기 박나래, 홍지민 의상입고 팔딱팔딱→윤균상 "활어 같아" ('신박한정리')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0.12.28 23: 56

'신박한 정리' 녹화도중 박나래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드레스를 입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홍지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물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이 날 홍지민이 물건을 정리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용품은 뮤지컬 드레스 의상. 홍지민의 드레스를 보고 있던 박나래는 "탐난다"며 신애라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자 홍지민이 "이거 박나래씨 드릴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이에 박나래는 "아니다. 그냥 얘기만 해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애라는 "아닌데 왜 쳐다보냐"고 물었고 "원하시면 입어봐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홍지민은 드레스를 박나래에게 선물했다. 박나래는 "지금 당장 입을 수 있다"며 드레스를 착장했다. 드레스를 입던 박나래는 옷이 잘들어가지 않자 "이럴리가 없는데라며 (꽉기지만)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의 천연덕스러운 표정이 압권이었다.
이에 윤균상은 "박대리님(박나래)가 움직일 때마다 활어 한마리가 반짝반짝 헤엄치는 것 같다"고 말하자 박나래가 꿀렁거리는 춤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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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박한정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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