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붕어빵 딸, 놀라운 그림실력 "알려준 건 1도 없는데 척척"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29 09: 18

개그맨 정종철의 막내딸 시아 양이 놀라운 그림실력을 선보였다.
정종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시아 양에게 태블릿을 사줬다며 "그림 그리는 걸 워낙 좋아해서 고민고민하다 사줬는데.. 왜 있잖아요. 저도 이런건 잘 할줄 몰라서 사주기만하고 알려준건 1도 없는데 어트케 다.알아내서 척척 해내는지...^^"란 글을 올려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보고그리는걸 너무.잘해서 아빠한테 스파이더맨 그려줘 그랬더니 오늘 저녁에 짠 보여주네요. 뿌듯뿌듯"이라고 딸바보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애들이 태블릿 사달라고 무조건 반대하는것보다는 믿고 맡겨보는것도 좋을 거 같네요.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면 끝까지 못할거예요. 할 수 있을거라 믿으면 그 믿음에 분명 답할꺼예요"란 자신의 교육관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빠를 꼭 닮은 초등학교 4학년 시아 양과 그가 태블릿에 그린 스파이더맨 그림이 담겨져 있다. 정종철이 뿌듯해할 만한 재능이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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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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