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전격 재가동..로제·리사 "MV 촬영 준비 中"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30 17: 42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리사가 솔로 출격을 예고하며 2021년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30일 OSEN 취재결과 로제는 내년 1월 중순 솔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로제는 콘서트 준비와 함께 솔로앨범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제에 이어 리사 역시 솔로곡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YG측은 이날 "로제와 리사의 솔로곡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 중"이라며 "지수의 경우 드라마 '설강화' 촬영 일정이 있어서 로제와 리사가 먼저 솔로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YG는 지난 2018년 제니의 'SOLO'를 시작으로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 9월에는 추가 공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발표에 이어 로제·리사·지수의 솔로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던 바. 
오랜 기다림 끝에 로제와 리사의 솔로곡 발표 소식을 접한 팬들은 벌써부터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뜨거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로제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리사는 화려한 랩과 댄스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두 사람이 블랙핑크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블랙핑크는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지난 5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부터 6월 ‘How You Like That’, 8월 ‘Ice Cream’, 10월 첫 정규앨범 ‘THE ALBUM’ 등 발표하는 신곡마다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이처럼 바쁜 한 해를 보낸 블랙핑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로제와 리사의 솔로 활동까지 2021년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이들이 또 어떤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