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팬레터에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다.
장영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입니다. 이게 얼마 만의 팬레터인지요.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감사합니다. 답답한 요즘, 우울한 요즘 밝은 웃음 더 드릴 수 있도록 더 더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이 팬들에게 선물 받은 손편지와 장영란의 자녀들을 위해 함께 보내준 꽃과 스티커가 담겨 있다. 팬레터에는 꾹꾹 눌러쓴 글씨로 “이모가 리액션 할 때 너무 웃겨요. 지우랑 준우 너무 귀여워요”라는 내용과 함께 장영란 가족을 그린 그림까지 담겨 있으며, 성인으로 보이는 다른 팬은 “열렬한 팬입니다.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라는 글로 장영란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같은 팬레터 선물에 감동을 받은 장영란은 손편지 위로 손하트를 하거나, 편지를 든 채 밝은 미소를 보이는 등 행복한 표정을 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세 살 연하의 남편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