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투, 오락실 출신 황혜영이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황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올 한 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준 해였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혜영은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일상, 모든 것이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었음을 깨닫게 해준 한 해였다”며 “새해에는 좀 더 여유를 갖고 웃을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혜영은 “우리님들 모두 고생하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남편과 다시 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을 재현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쌍둥이 형제. 아이들도 턱시도를 입고 꽃을 들고 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황혜영은 정치인 김경록씨와 2011년 11월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낳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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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