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MY TREASURE'에 담은 희망의 메시지..세상 밝힐 12人의 자유와 청춘(종합)[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2.31 14: 28

 YG엔터테인먼트 대형 신인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에게 2020년은 그 누구보다 화려한 한 해였다. 비록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인들이 우울함을 겪었지만, 트레저는 특유의 활기차면서도 긍정 에너지 가득한 음악들로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데뷔곡 'BOY'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사랑해(I LOVE YOU)'와 '음(MMM)'을 연달아 발매한 트레저는 매 앨범마다 멤버들의 곡 참여는 물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음악적 역량으로 글로벌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때문에 이들이 보여줄 다음 스텝에 관심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 
트레저는 2020년을 눈부시게 마무리한 뒤 2021년 새해와 함께 또 다시 팬들을 찾는다. 바로 1월 11일 첫 번째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매하는 것. 

31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세상의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가사 내용으로써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은 'MY TREASURE'라고 밝혔다. '음(MMM)' 가사에 나오는 '앞만 보고 뛰는 경주마'처럼 쉬지 않고 달려온 트레저가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라는 첫 번째 도착지에 이르면서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트레저 측은 "전 세계가 매우 힘든 시기인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조차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황인만큼 멋있는 디자인의 티저 이미지보다 뮤직비디오 세트에서 찍은 밝은 웃음의 기념 사진을 사용하게 됐다"면서 "'MY TREASURE'를 통해 그동안 트레저를 응원해준 팬들과 어딘가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그 어느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트레저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싱글앨범으로 데뷔 100일 만에 총 7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글로벌 신인왕'의 탄생을 알린 바. 때문에 트레저는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통해 100만장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와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0 역대급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트레저. 틴 크러시 매력과 독보적인 음악성에 대중성까지 모두 갖춘 이들이 신곡 'MY TREASURE'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음원은 오는 1월 11일 발매된다. 피지컬 음반은 1월 12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