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이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임수향은 개인 SNS에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채찍질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라며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임수향은 "정말 많은 감정소모와 스스로에게 한계를 느끼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이런 연기자로써 예지 같은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던 작품이었다. 이런 멋진 상까지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수향은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우리 모두 마스크 속이 아니라 웃는 얼굴보며 인사할 수 있는 날이오기를 기도합니다"라며 대중들에게 연말 인사를 건넸다.
한편 임수향은 지난 30일 오후 진행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내가 가장 예뻤을 때'로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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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수향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