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현빈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꽃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 그렇게 됐다.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될 것 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렇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일 네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음은 손예진 글 전문.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
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