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치치닭' 김재원 꺾고 첫 우승… "'♥박하선'에게 감사"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2 06: 50

류수영의 '치치닭'이 19번째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한 19번째 출시 메뉴 대결에서 류수영이 김재원을 꺾고 최종 메뉴로 선정됐다. 
이날 류수영은 편셰프 대결 메뉴로 닭에 치즈를 넣은 '치치닭'을 만들었다. 류수영은 닭껍질을 손으로 분리한 뒤 소금을 묻힌 버터를 사이에 넣었다. 이어서 팬에 올리브유 두른 후 구워냈다. 류수영은 "올리고 까먹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생강을 넣었다. 류수영은 "아내에게 해준적이 있는데 생강을 씹었다. 분위기가 안 좋아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코울슬로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할아버지 치킨집에 가면 코울슬로를 너무 적게 준다. 그래서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양배추, 양파, 사과를 넣고 코울슬로를 완성했다. 
류수영은 닭뼈로 닭육수를 만들어낸 후 매콤 간장소스를 완성했다. 이어 류수영은 직접 나초 치즈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우유에 체다치즈를 넣고 돌렸다. 류수영은 "왜 맛이 없겠나. 내가 만들었는데 어남선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완성된 닭구이에 간장소스를 붓고 치즈 소스를 추가했다. 류수영은 "박하선씨도 먹고 엄지척 했던 메뉴"라고 이야기했다. 순식간에 류수영이 만든 홈파티 메뉴가 완성됐다. 류수영은 스탭들이 요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맛있게 먹어주니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이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이유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김재원과 최종 후보에 올랐다.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을 향해 메시지를 띄우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1등하고 집으로 돌아가겠다. 기다리고 있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 결과 류수영의 '치치닭' 편셰프 신메뉴로 등극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을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요리열정을 다시 찾게 됐다. 전국에 계신 모든 애아빠분들과 마지막 메뉴를 먹고 평가해준 아내 박하선씨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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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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