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연예계 은퇴" '복면가왕' 20년만 MBC 찾은 복면가수 등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1.02 08: 40

 오는 3일 신년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8연승 도전 무대와 그를 사냥하기 위해 찾아온 최강 복면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시작된다.​
이번주, 한 복면가수가 ‘셀프 은퇴식’을 예고한다. 그는 “은퇴를 하기 위해 20년 만에 MBC를 찾아왔다”며 운을 띄운 뒤, ‘복면가왕’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기한 풍경까지 보여 눈길을 끈다. 판정단들은 복면가수의 선택에 열렬한 환호와 아쉬움의 박수를 보내 그의 정체와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한 복면가수가 ‘2020 MBC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에 빛나는 MC 김성주의 벨트를 풀어헤쳐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그는 개인기 무대 중 MC 김성주에게 다가가 벨트를 풀기 시작했고, 엉뚱한 돌발행동에 ‘개인기 마에스트로’ 김구라마저 실소를 터뜨려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판정단은 물론 MC 김성주까지 빵터지게 한 ‘깡 만렙’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MBC 제공

또, 한 복면가수가 ‘모태솔로’의 아이콘 오나미에게 사랑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그는 “오나미는 내 이상형”이라며 거침없는 고백을 이어가는데, 이에 “오나미 씨와 사귈 의향이 있냐”는 현영의 적극적인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로 화답해 현장의 분위기가 고조된다.​
매력만점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와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는 내일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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