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의 백종원이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백종원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에서 "상을 원치는 않았지만 받게 되서 덕분에 집을 한 채 빚졌다"고 농담을 했다.
'백파더'의 백종원은 지난해 열린 '2020 MBC 연예대상'에서 PD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은 백종원을 대신해 양세형이 대리 수상소감을 말하며 "'백파더'에 없어선 안 될 세형아, 너가 있어서 내가 있다. 이 고마움은 훗날 너가 결혼할 때 아파트 한채로 갚을게'라고 아마 얘기할 것 같아 살짝 적어봤다"고 농담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방영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