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8살 준우 아직도 껌딱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아직도 '엄마 엄마' 찾는..찾아줘서고마워"라며 "이제 이럴 날도 멀지 않았겠지요? 요새 사춘기도 빨리 온다는데 너무 빨리크는 비글남매"라고 엄마를 찾는 아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천천히커다오. 딸 아들 관심이 아직 너무 좋은 오늘도 밝은 영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엄마를 찾아 화장실에 들어오는 장영란의 아들 준우 군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엄마의 품에 꼭 안긴 모습이 뭉클함도 안긴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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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