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성형 고백한 부위 어디? 과거사진 재조명 ('1호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1.11 04: 56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용식 딸 이수민이 출연하며 연예인급 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과거 성형고백이 재조명되며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용식 달 이수민이 깜짝 출연했다.
먼저 이날 장도연이 이은형, 강재준 부부 집을 찾아갔다. 친구들과 신년회를 앞두고 이은형과 장도연은 화장품을 꺼내 화장에 돌입했다. 평소 화장을 안해봤다며 서툰 모습을 보였다. 강재준은 "둘다 화장 안 하는 이유 알아, 민낯이 너무 예쁘다"며 두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이은형 꾸미기에 도전, 소장품으로 스타일링까지 이어갔다. 장도연은 "레드립이 있다"면서 섹시하게 변신시켰고, 강재준은 "정말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 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분장욕심을 드러내며 메이크업에 돌입해 폭소하게 했다. 
이은형은 장도연을 브룩쉴즈로 만들겠다며 메이크업을 해줬고,  짱구눈썹을 만들어버리자 장도연은 "너무 못생겼잖아, 이게 뭐냐"면서 "나랑 오빠랑 뭐가 다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본인이 수정화장으로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이날 김학래, 임미숙은 아들 김동영과 함께 이용식네로 향했고, 외동딸 수민이도 함께 맞이했다. 미모의 딸 미모에  모두 "몰라보게 달라져, 나이들 수록 엄마얼굴 닮았다"고 했고 급기야 며느리감이었던 장도연에게 "너는 끝났다, 우리 도연이 버림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사위 며느리 삼기로 했던 장난이 지금까지 왔다"면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사돈조작단을 결성했다.   
그 동안 근황을 묻자, 이수민은 다이어트로 40키로 감량했다고 했다. 이수민은 "원래 아빠 옷입고 다녔다, 5년간 운동으로 뺐다"고 하자, 모두 "긁지않은 복권이 여기있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용식도 "어느날 주차장에서 보니가 혼자 100개 줄넘기하며 힘들게 운동해, 예전엔 누가봐도 이용식 딸인줄 알았는데, 모습이 점점 변해갔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박보영 느낌이 있다"며 감탄했고, 시청자들은 방송 후 "성유리, 김보라 느낌도 있다"며 관심이 주목됐다. 그러면서 과거 이용식과 함께 출연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2014년 3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수민은 아빠 이용식과 특별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한층 예뻐진 모스에 대해 언급, 지난 2월 방송에선 눈 쌍꺼풀과 코, 그리고 이마 지방 이식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게다가 당시에도 30키로 감량했다며 여성스러운 미모를 뽐냈다. 
이후 2019년 12월에도 채널A 시사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이수민은 최근 40kg에 가깝게 감량에 성공해 인생 최고의 비주얼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용식은 "딸이 ‘우리 DNA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라고 하더라, 딸이 제게 ‘그러니까 아빠도 빼’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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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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