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기자로 데뷔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윤종훈과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옥탑방 5남매와 퀴즈를 풀었다.
김희철은 ‘TV 덕후’ 면모를 뽐냈다. ‘펜트하우스’ 줄거리를 꿰고 있던 김희철은 윤종훈과 하도권이 나오자 시청자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콩트 연기로 하도권의 눈길을 받았다. 하도권은 김희철을 보며 “‘펜트하우스’ 카메오로 출연하시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때 송은이는 “김희철이 연기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김희철은 “내가 ‘반올림’ 출신이다”라며 명대사를 바로 말했다. 하도권은 “그 연기가 짤로 돌아다닌다”며 빵 터져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