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과거 흑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솔비는 "스케줄이 많아서 지치고 힘든 상태였다. 하지만 생방송을 계속해야했다. 매일 스케줄이 7개였다"라며 "나름 반항을 한 게 성형외과 가서 상담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생방송에 갔다.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였고 선글라스도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성형은 그렇게 충동적으로 하면 안되는데 후회된다"라며 "나는 성형을 받기 전에 심리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심리검사를 받았다면 수술을 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솔비는 "난자 은행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으니까"라며 "난자 은행 상담을 받았는데 조건이 있더라. 6개월동안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서 포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그림을 보낼 때 기도를 해서 보낸다. 나는 내 그림이 누군가의 집에 가서 좋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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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