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무지개 회원 운명 건 연날리기 실패… "제이홉 출연·만화·무탈" 소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13 00: 42

기안84가 연날리기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무지개 회원들의 소원과 행복을 염원하며 연날리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해 폭소케 했다. 
이날 기안84는 새롭게 고친 오토바이를 타고 BTS 노래를 들으며 라이딩에 나섰다. 박나래는 "제이홉이 기안84가 남긴 영상을 봤을텐데 연락이 없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내 연락처를 모를테니까 제작진에게"라며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식사를 마친 후 기안84는 연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안84는 틀을 만든 후 무지개 회원들의 캐리커쳐를 하나씩 그리기 시작했다. 기안84는 명함까지 넣어 정성스럽게 그림을 그렸다. 기안84는 "만화는 내 본업이니까 아래쪽에 소원을 적어서 문어처럼 찢어서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그 연이 잘 뜨는지 봐야한다. 그 연이 잘 떠야 모두가 한 해가 잘 보낸다"라며 무지개 회원들을 향한 소망과 덕담을 적었다. 기안84는 있는 힘껏 달렸지만 결국 벌러덩 넘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느낌이 안 좋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열심히 뛰었지만 바람도 불지 않고 공원도 미끄러워 쉽지 않았다. 급기야 기안84는 공원에 있는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이는 기안84의 말에도 연을 놓지 않고 함께 달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이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운명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무지개회원들은 "괜찮다"라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이 끝까지 날지 않자 화사는 "뛰어"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중간 날았으니까 소원 몇 개는 될 것 같다. 만화 잘되길 무탈하게 제이홉씨 나오면 좋을 것 같다"라며 "기예종도 해주고 여자친구도 만들어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기안84는 3시간 만에 포기했다. 기안84는 "다 미신이다. 샤머니즘. 연 날려서 잘 되면 다 잘 되게"라고 영상이 끝이 났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끝이냐"라며 항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아까 인터뷰할 때 기안84님 얼굴만 따로 있었는데 혹시 우리 얼굴은 어디 갔나"라고 물었다. 기안84는 "다 불 태울거다. 다 날아가라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설날에 맞춤형 영상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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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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