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母 오랫동안 아프다 돌아가셔..아기 키우니 더 보고싶다" ('편스토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2.13 05: 14

배우 박정아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김치를 주제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아는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가장 엄마가 생각날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박정아는 "조리원 동기들이 친정 간다고 할 때"라며 "작은 부부싸움 하고 엄마 품에 못 들어간다는 게 아쉽다. 대신 할머니와 아빠가 계시기는 하지만 엄마한테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아기를 키우니까 엄마가 더 보고 싶다. 엄마는 나를 스무살에 낳았다. 더 미숙하고 더 모르고 더 힘들었을 거다. 엄마가 보고 싶다. 너무 오랫동안 아프다 돌아가셨다"고 전하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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