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박나래와 소개팅 했던 친구 백인호와 제주서 만남… "박나래 잘 지내?" ('나혼자산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13 05: 15

장도연이 친한 친구 백인호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이 제주도에 살고 있는 친구 백인호를 만났다.
이날 박나래는 영상 속에서 장도연의 친구 백인호를 보자 무척 반가워했다. 장도연은 "예전에 내가 두 사람을 소개팅해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그날 술을 엄청 많이 마셨다. 그 분이 다시는 개그우먼 안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친구 백인호를 도와 당근 수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원래 광고를 했던 친구다. 1년 전에 다 정리하고 제주도에서 당근 농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친구의 당근밭에 가서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장도연은 겉옷까지 벗고 본격적으로 당근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백인호의 반려견과 함께 여유있게 산책을 즐겼다.
산책을 다녀온 후 장도연은 친구 백인호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백인호가 장도연을 위해 방어회와 식사를 준비해둔 것. 백인호는 장도연에게 "나래씨는 잘 지내시냐"라며 "아직도 기억난다. 택시탔을 때 4시 30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때면 빠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인호는 "나래씨가 정말 프로라고 느꼈던 게 대리 기사님을 자꾸 웃기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거기 있는 사람 모두 웃었는데 인호씨만 못 웃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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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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