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김빈우 "체지방 16kg 넘고 정신차렸다..6월 보디프로필 찍을 것"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13 12: 35

김빈우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올해 보디 프로필을 찍겠다고 했다.
배우 김빈우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아침 연휴 어찌 보내고 계세요?? 어제 또 아침 떡국, 갈비 중간에 아이스크림 한통 클리어, 저녁 노랑통닭과 콜라 쳐묵쳐묵, 그 이후 무국에 밥 한그릇 때려넣고 나는 왜이러나. 왜 또 못참나...새벽 2시까지 김치통을 닦으며 반성의 시간을..이제는 정말 식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제발생각에서그치치말자 #여름이다가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와 후회하면 뭐하겠냐만..모든 운동 시설이 문을 닫았던 50일간 운동 내려놓고 미친듯이 먹었던 그때..먹는량도 두 세배로 늘어 결국 체지방 16kg을 넘기고 나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능. 저 사실 자신없어서 혼자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6월에 #보디프로필 한번 찍어볼라고요. #마흔된기념 이렇게 약속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빈우는 "연휴인데 연휴 때 왜 이러나 하시겠지만, 한번에 확 하는 성격이 못 돼 오늘부터 조금씩 하려해요. 이쁜 몸 만들어서 이뿌게 사진 찍어서 쨘 할 수 있게 화이팅 외쳐주세용. 남은 연휴 잘보내세요. #운동하는애둘맘 #운동 #건강 #다이어터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빈우가 헬스클럽에서 마스크를 쓰고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빈우는 스쿼트부터 레그 프레스, 윗몸일으키기까지 다리 운동과 복근 운동 등을 골고루하면서 땀을 흘렸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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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빈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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