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중고거래 흥정 메시지 공개.."반존대 밀당에 깎아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13 16: 36

배우 이규형이 시트콤 같은 일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규형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반존대 #화법 #당근마켓 반존대 밀당에 결국 깎아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사진에서 보면 중고 마켓에 바람막이 점퍼를 올린 이규형은 “30000 나는 그것을 사고 싶다”는 상대에게 “나는 30000에 팔 수 없다”고 똑같이 응수했다. 

상대는 “팔고 싶은 가격은 얼마입니까. 5000원. 내일 입고 싶어요. 비발디 테마파크에 가고 싶어요. 우리가 직접 사업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깎아 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이규형은 “약간의 가격 인하를 주시겠습니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난 정말 좋아”라며 다소 어색하게 대화하는 상대에게 영어로 가격을 흥정했다. 
결국 그는 반존대 화법에 넘어갔다며 70000원에 옷을 팔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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