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건강하게 나훈아 모창 '뭉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13 17: 39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건강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철민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 #나훈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철민 ♡”라는 새해 인사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열창하고 있다. 나훈아 특유의 표정과 맛깔난 가창력까지 소화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2019년부터 폐암 말기 투병 중이다. 낫기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할 정도로 완쾌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며 “시한폭탄이다. 가슴, 갈비뼈 군데군데 암이 퍼져 있다”고 몸 상태를 알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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