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X김세정, "그만 보고 싶어요→멍청이야" 티격태격 경이로운 '찐친' ('놀라운 토요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14 05: 21

조병규와 김세정이 남다른 동갑 찐친 케미를 자아냈다. 
13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는 OCN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조병규, 김세정이 노래 받쓰에 도전했다. 
조병규와 김세정은 실제로 동갑내기 친구. 김세정은 조병규에게 "드라마도 끝났는데 그만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조병규 역시 "떨어져 앉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래 받쓰에 도전하던 중 김세정은 조병규가 틀리자 "멍청이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3종 핫도그가 걸린 러브러브 커플퀴즈가 시작됐다. 화면에 드라마 캐릭터가 뜨면 그 캐릭터의 커플 캐릭터를 맞추는 퀴즈. 조병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윤슬이 나오자 바로 "오스카"라고 대답해 정답에 성공했다. 조병규는 웃으면서 나갔고 이 모습을 본 세정은 "꼴뵈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라면땅 핫도그를 선택했다. 김세정은 "라면땅은 설탕을 뿌려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병규는 "내가 단 걸 별로 못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정은 "라면땅은 특히 설탕이다"라고 두 번 이야기하자 조병규는 "네가 먹을 때 그렇게 먹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다음 퀴즈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건우였다. 도래미들과 김세정은 다양한 새 이름을 이야기했지만 정답은 넉살이 성공했다. 이어서 태연이 뿌까의 커플 캐릭터 가루를 맞춰 핫도그를 먹게 됐다. 
이어서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가 등장했다. 조병규는 "염혜란 선배님이다"라고 말했지만 김세정은 정답을 생각하지 못했고 한해가 홍자영을 외쳐 핫도그를 획득했다. 다음으로 김세정이 '해를 품은 달'의 이훤을 맞춰 핫도그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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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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