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시크한 매력으로 익선동을 접수했다.
서정희는 13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지금 하루하루 아깝도록 좋다. 난 왜 하루하루를 아까와하고 있는건지~ 아침 먹고 책읽고 음악듣고 있다가 큰맘먹고 집이아닌 익선동으로 갔다. 아까운 날들을 느끼려고"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련미 넘치는 슈트를 입고 반묶음 머리를 한 채 선글라스를 착용한 서정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60세 서정희의 뒷모습은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출연, 책 집필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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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