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故 설리 향한 그리움 "울고 웃었던 날 그리워..나의 소울메이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2.14 10: 54

배우 김선아가 절친했던 고(故)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 여름, 이날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울고 웃었던 날, 너무 그리운 시간들, 지금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행복함을 느낄 때 그만큼 제일 사랑하고 소중했던 친구 생각에 슬픔도 같이 와서 늘 오락가락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

김선아

공개된 사진에는 김선아와 고 설리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김선아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고 설리와 김선아는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만남을 이어가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김선아는 고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입양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김선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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