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화제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MBC 예능 프로그램 등장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른 ‘이달의 소녀’ 츄 이야기다.
13일 오후 방송된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카놀라유와 전설의 MC 유재석의 콜래보레이션으로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예능 유먕주들이 총출동했다. 츄는 래퍼 이영지, ‘더보이즈’ 주연 등과 함께 20대 대표로 예능 신고식에 나섰다.

특히 그는 아이돌’ 멤버들 사이에서 대유행을 불러온 ‘깨물하트’의 원조. 사랑스러운 인사법으로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
처음 만난 츄와 이영지의 신인류 리액션 장면은 최고의 1분에 뽑히기도 했다. 이영지는 "제가 직캠으로 츄 영상을 정말 많이 봤다. 이렇게 과일같이 생긴 사람을 처음 본다. 초록색 사과 같다”고 실제 팬임을 인증했다. 츄 또한 이영지의 화려한 리액션에 호응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댄스 신고식 무대에서의 달콤한 댄스도 화제를 모았다. 츄는 자신이 속한 ‘이달의 소녀’ 곡을 배경으로 상큼 발랄한 무대를 꾸렸다. 인간 비타민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러블리한 매력으로 현장을 들끓게 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츄’, ‘이달의 소녀 츄’ 등 관련 검색어가 연달아 나왔다.
‘놀면 뭐하니?’에 등장하면서 시작된 실검 장악은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수 시간 이어졌다.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1999년생으로 올해 23세인 그는 실제 모습 또한 사랑스러움 한도초과다. 늘 싱그러운 미소를 장착,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곤 한다.
예능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츄. 지난 2019년엔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으로 연기에 도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종영 인터뷰 당시 만난 츄는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변 모두 환하게 만들었다. 가수에서 연기, 예능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의 도약을 기대케 하는 바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