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과 연휴 가족모임 "현재에 만족 행복 감사"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4 13: 37

 배우 겸 방송인 박연수가 전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을 만나 설 명절을 보냈다.
박연수는 14일 자신의 SNS에 "목숨 건 부녀의 대결. 골프 잘 모르는 모자는 음식탐색전"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빠한테 질 때마다 동생이랑 아빠한테 뽀뽀 퍼붓는 누나. 스코어가 비슷한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어하며 누나 칠 때만 되면 시끄럽게 소리내는 지욱"이라며 "결국은 아빠 승. 필드에서는 나한테 안된다며 큰소리치는 1인(지아), 골프선수인데 아빠한테 지다니... 은근 기분 나쁜 1인(엄마), 아빠가 이겨서 좋아하는거 티내는(지욱). 밥값내기였음에 불구하고 결제해주신 송남매 아버님 감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우리 넷은 설날 연휴 오랜만에 함께했습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할 수 있음에 감사"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는 스크린 골프를 치고 있는 송종국과 송지아 양,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포즈를 취한 박연수와 송지욱 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다음은 박연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목숨건 부녀에 대결
골프 잘모르는 모자는 음식탐색전
아빠한테 질때마다 동생이랑 아빠한테
뽀뽀 퍼붓는 누나
스코어가 비슷한 것만으로도 너무재밌어하며
누나 칠때만 되면 시끄럽게 소리내는 지욱
결국은 아빠승~
필드에서는 나한테 안된다며 큰소리치는 1인(지아)
골프선수인데 아빠한테 지다니...
은근 기분나쁜1인(엄마)
아빠가 이겨서 좋아하는거 티내는(지욱)
밥값내기였음에 불구하고 결제해주신 송남매 아버님 감사~^^
아무것도 할수없는 요즘
우리넷은 설날연휴 오랜만에 함께했습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
만족하며 행복할수 있음에 감사
/nyc@osen.co.kr
[사진] 박연수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