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 인정 후 첫 광고…현실 연인의 동반 촬영[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14 15: 54

 지난해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이 필리핀 대표 통신사 스마트의 모델로 발탁됐던 가운데, 함께 출연한 새 광고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광고 모델로 동시에 발탁됐을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가 아니었기에, 열애 인정 후 이들의 모습이 다르게 보여지는 것. 정확한 촬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한 번에 찍어 놓은 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광고 영상 캡처

14일 오후(한국 시간) 필리핀 스마트사의 유튜브 채널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현빈과 손예진이 촬영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온라인 세상에 있던 손예진은 현빈이 해바라기 꽃을 내밀자, 실존 인물로 바뀐다. 두 사람이 터미널에서 만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광고는 마무리 된다.
이 광고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통신사 스마트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로도 5G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소화한 리정혁, 윤세리 캐릭터가 연상되는데, 열애설을 인정하고 실제 연인이 된 만큼 여느 때보다 더 다정하게 느껴진다.  
영화 ‘협상’(2018)으로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을 하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에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 1월 1일 양측의 소속사는 “연인 관계가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결혼을 계획한 것은 아니나, 현빈이 최근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신축 최고급 빌라를 구매하면서 이들 사이에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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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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