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싱어게인' 우승 당일 잠 못자..SNS 보니 인기 실감" ('뉴스룸')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14 19: 30

 가수 이승윤이 '싱어게인' 우승 후 근황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의 '문화초대석' 코너에는 '싱어게인' 최종 TOP3에 선발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뉴스룸'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 후 어떻게 지냈냐"고 묻는 한민용 앵커의 말에 "당일에는 잠을 못 잤다. 다음날 하루종일 잠만 잤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윤은 "바깥에서는 느끼지 못했는데 SNS에서는 내가 못 느낀다고 하면 거짓말일 정도로 느끼고 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싱어게인' 이무진 또한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인기를 얻는 건 다신 없을 것 같을 정도로 당황스러웠다. 크게 달라진 건 원래 집에서 안 나가는데 걱정 어린 잔소리를 하시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야단과 잔소리가 적어지고 메뉴 퀄리티가 높아졌다. 그로 인해 나의 발전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홍일은 "지금 이 자리에 있으니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내일(15일) 오후 10시 30분 JTBC '싱어게인' 스페셜 방송 '보너스 트랙'을 통해 결승전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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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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