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표 받아 외모 꼴찌한 임원희, "나 우울해진다" (미우새)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15 05: 21

임원희가 외모 꼴찌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외모 꼴찌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석용, 임원희, 최광제, 이호철이 배우 이정현의 집에 모였다. 독특한 집안 내부에 네 사람은 "신기하다. 특이하다"며 놀라워했다.  임원희는 후배들에게 "해보고 싶은 역이 있나"라고 궁금해했고 이정현은 "아직은 어리니까 풋풋한 첫사랑도 하고 싶고 여러가지 다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호철 역시 "'나는 내 운명' 같은 멜로', 최광제도 "지독한 멜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여자친구는 있냐"고 질문 했고, 이정현은 "저는 없다. 선배님은 연락하고 지내시냐. 방송 봤다"고 궁금해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냥 그렇게 됐어"라고 씁쓸하게 대답했다.
정석용은 "오늘 우리 여자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말했다. 하지만 그때 최광제가 "저는 여자친구 있습니다. 3년 됐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나는 일반인 치곤 잘 생긴 얼굴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호철은 "일반인들이 화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5명은 외모 순위를 정했고 가장 꼴찌로 임원희가 당첨됐다. 총 3표. 이에 임원희는 "나 우울해진다"고 말했고 정석용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라며 미소를 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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