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마포구 노고산동 '미니 마당놀이' 전세가 2억 3천만 원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14 23: 43

덕팀이 매물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마포구 노고산동을 찾은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대학원생이다. 집순이고 생애 첫 독립이다. 도보+대중교통 포함 40분 이내, 공부방과 침실이 분리 됐으면 좋겠다. 편의점도 가까웠으면 좋겠다. 옵션은 적어도 되지만 수납공간은 많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세가 2억 원대. 최대 3억 원 중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신지와 양세찬이 노고산동의 '미니 마당놀이' 집으로 향했다. 양세찬은 "도보 5분 안에 지하철이 있다. 편의점도 2분 안에 2곳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매물을 공개했다. 올리브 대문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문을 열자 마당이 있었다. 
양세찬은 "골조만 빼고 다 리모델링한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자작나무로 꾸며져 있었고 다소 좁은 느낌이었지만 1인 가구가 쓰기에는 공간이 충분했다. 주방 옆에 문을 열자 깔끔한 방이 있었고 화장실도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다.
화장실 옆에 수납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계단이 있었고 계단 위에 복층이 있었다. 신지는 복층을 공부방으로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양세찬의 말에 "여기는 침실로 사용하는 게 나을 거 같다. 왔다갔다 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어 1층에 작은 방 하나가 더 있었다. 전세가 2억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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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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