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민호, 찐건나블리 최애 삼촌 등극→광희 질투 폭발 "이럴 수 있어?" [어저께TV]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15 07: 10

 '슈퍼맨이 돌아왔다' 샤이니 민호, 광희가 박주호를 대신해 찐건나블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광희, 민호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찐건나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돌' 광희, 민호는 동계훈련 관계로 집을 비운 박주호의 빈자리를 채웠다. 박주호는 "최근 수원FC로 이적했다"면서 "가족들은 당분간 울산에서 생활하고 시간 날때마다 보러 오던가 해야겠다. 여름쯤 하남으로 이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찐건나블리는 광희, 민호의 깜짝 방문에 직접 만든 팬케이크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민호는 단번에 찐건나블리의 최애 삼촌으로 등극해 광희로부터 질투심을 유발했다. 심지어 진우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민호 입에 먹여주기도. 
'슈돌' 나은이는 "자식들 키워 봐야 소용없다고. 다 똑같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삐진 광희의 어깨를 토닥이며 "어쩔 수가 없다. (민호는) 처음 봤잖아"라고 위로했다.
샤이니 민호는 광희의 질투에도 찐건나블리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민호의 수준급 댄스 실력이 찐건나블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민호는 샤이니의 '링딩동', '셜록'에 맞춰 감각적인 춤선을 자랑했다. 이를 본 나은이는 감격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광희도 이에 질세라 나은, 건후, 진우 앞에서 제국의 아이들 데뷔곡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나 찐건나블리는 광희가 춤을 추자 두 눈을 가려 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건후는 "오늘 좋아하는 삼촌에게 주먹밥을 주세요"라는 광희의 말이 끝나자마자 민호에게 다가가 '슈돌'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이같은 굴욕을 만회하고자 나은, 진우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건넸지만 두 사람도 모두 민호에게 애정 표현을 했다.
'슈돌' 윤상현과 삼남매 나겸, 나온, 희성은 새해를 맞아 이종석과 영상통화를 했다. 이종석은 10년 전 윤상현과 SBS '시크릿가든'을 통해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바. 나겸, 나온, 희성은 이종석에게 세배를 했고, 이종석은 "태어나서 세배를 처음 받아봤다"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종석은 "희성아, 나온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고. 나겸이는 일곱살이지? 곧 학교 가는데 친구들 내년에는 꼭 만났으면 좋겠다. 조만간 꼭 만나자"라며 '슈돌' 깜짝 출연을 기대케 했다. 
이외에도 도강쇠로 변신한 도경완은 도올쇠 연우, 도장금 하영이와 생일을 맞이한 장윤정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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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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