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SBS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배윤정은 개인 SNS에 "그냥 차라리 위닝을 해"라며 '펜트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배윤정은 남편과 '펜트하우스'를 정주행하고 있는 모습. 배윤정은 뒤늦게 '펜트하우스'에 빠진 남편을 향해 귀여운 투정을 부리며 일반 부부와 다를 바 없는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배윤정이 업로드한 동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바로 TV 속 '펜트하우스' 화면 우측 하단에 알 수 없는 중국어가 표기돼있었던 것. 대중들은 이를 보고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자막을 제공하는 번호라고 주장했다. 중국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파일인 것 같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

이후 누리꾼들은 "요즘엔 저런 거 찾기도 힘들던데 신기하다", "아이고 이게 무슨 망신", "요즘 TV에서 '펜트하우스' 다시보기 무료던데", "요즘도 불법 다운로드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불법 다운로드 진짜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배윤정 부부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019년 9월, 11살 연하 축구 선수 출신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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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배윤정 SNS